News2026-06-24
- 6월 24일 ‘2026 한국컴퓨터종합학술대회’ 참가… 자율주행 자율행동체 기술교류회서 핵심 성과 발표
- 온디바이스 LLM 및 비전 AI 적용, 통신망 없이도 음성 제어 가능한 ‘스마트 이승 솔루션’ 입증
- 의료기기 제조업 허가 완료 및 임상 실증(IRB) 추진, B2B·B2G·B2C 전방위 시장 공략 예고

AI 디지털 의료기기 전문기업알바이오텍 주식회사(대표 김영국)는 24일 제주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**‘2026 한국컴퓨터종합학술대회 및 자율주행 자율행동체 기술교류회’**에 참가해, **‘환자 이승 및 이동 보조 자율행동체 구현을 위한 지능 기술’**의 연구 개발 성과를 성공적으로 발표했다고 밝혔다.
이번 발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정보통신·방송 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프로젝트 성과다. 현재 의료 및 요양 현장에서는 환자 이승 과정에서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이 전체 종사자 업무상 질병의 약 67%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하며, 환자의 낙상 사고 위험 또한 지속적인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.
알바이오텍이 개발한 **‘지능형 이승 로봇 시스템’**은 이 같은 의료 현장의 난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다. 단순한 리프트 장비를 넘어, 환자의 3차원 관절 좌표와 자세를 실시간으로 인식하여 자동으로 최적의 슬링 장착 위치를 계산하는 비전 AI 기술이 탑재되었다.

특히 이번 교류회에서 관계자들의 큰 주목을 받은 것은 **‘온디바이스 LLM(거대언어모델) 기반 음성 제어 기술’**이다. 통신 환경이 제한적인 병원 내에서도 네트워크 연결 없이 엣지(Edge) 단말 자체에서 의료진이나 간병인의 음성 명령을 인식하고 로봇을 제어할 수 있어 지연 없는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다.
또한,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독보적인 제어 기술들도 소개됐다. 3D 라이다(LiDAR)와 초음파 센서를 융합해 병동 내 돌출물과 유리 같은 투명 장애물을 정밀하게 회피하며, 이승 중 환자의 자세 변화나 무게 중심 이동을 모터의 전류량 변화로 즉각 감지해 자세 균형을 자동으로 유지하는 ‘낙상 방지 기술’을 확보했다. 여러 대의 로봇을 통합 관제할 수 있는 병원 폐쇄망 맞춤형 온프레미스(On-Premise) 서버 프레임워크 기술도 개발을 마쳤다.
알바이오텍은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용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. 이미 디지털 의료기기 제조업 허가 등 관련 인허가를 획득하였으며, 하이브리드 GMP 인증 준비와 함께 국립재활원 등의 기관과 연계한 임상 실증(IRB)을 앞두고 있다.
알바이오텍 관계자는 "당사의 지능형 이승 로봇은 종합병원 등 의료기관(B2B), 공공 돌봄 요양시설(B2G), 고령자 가정용 임대 서비스(B2C) 등 다양한 시장으로의 확장성을 띄고 있다"며, "이번 과제를 통해 확보한 실내 자율주행, 인체 상호작용 및 온프레미스 AI 핵심 플랫폼 기술을 향후 병원 물품 배송 로봇, 야간 순회 로봇 등으로 적극 확장해 의료·돌봄 서비스의 패러다임을 혁신할 것"이라고 포부를 밝혔다.